마다라메: 어떤 아니메도 중반이되면
작화가 미묘해진단 말이지-
하토: 1쿨을 짧으니까요
얼마안되는 스케쥴로 여차저차해서
맨처음하고 마지막에 힘을 쏟아붓는 건 어쩔 수 없지 않나요?
쿳치: 이야- 돈이에요!! 예산! 머니!!
뭐 [돈 좀 썼다]라고 해도 그게 승리로 이어지지 않는 일도 많으니까요
모험으로 돈을 쏟아붓고쏟아붓고
마다라메: 뭐 꽤 예전부터 아니메타의 노동환경이 열악하다고 말하곤 있지만......
하토: 괜찮아 졌다고는 못들어봤네요......
쿳치: 이제는 블루레이로 작화수정 판매밖에 할 수 없는 상황!
수정비교글이 금방 넷 상에 올라오는 건 내부 사람의 일이라고하는 소문도!
그럼 가을 아니메도 종반이고 이제는 볼 건 다봤다고 할 수도 있으니 겨울아니메 얘기라도 하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!!
미레이&리카: ............
리카: 아...아무래도 형세가 역전된 것 같지 않슴까?......
부녀자서클이었는데
[남자들]: 아니아니 최종화 너무 기대하는 건 아직이지
[남자들]: [가루쿠라]말이죠! 3화에서 총집편할 때는 어떻게 되려나 했지만!!
미레이: ......어차피 그런거 아니겠어[의역]
애니오덕같으니라구
[남자들]: 엄청 열올렸었죠 프라모델이라든지
제87화 뭔가 온다아
치카: 에......? 그런가요!?
여장도 BL도 그만뒀다...?
어째서......
하토: ......역시 이러는 편이 귀찮아지지 않으려나......해서
치카: 그런가요? 뭐 본인이 그렇다면...
치카: ...다만
음--- 죄송해여
치카: 부탁했던 동인지의 게스트원고는......1페이지뿐인...
남녀로 그림체가 바뀌죠?
하토: 아......그게 그러니까 말이죠 일단은 남자로써 그려보고......
하토: 역시나 안되면 여장하고 그려 볼게요
치카: 알...알겠어요
미레이 (뭐......뭐야 그게. 결국 하는거냐!)
리카: 선배 선배
치카: 네?
리카: 이번엔 여름때처럼 어시스턴트 모집 안하는겁니까!
치카: 아하하......아니 이번은 말이죠......
치카: 상업지할 일이 없기도 하고
치카: 거기다
치카: 신병기를 도입해서!!
미레이: 나왔다!! 액정타블렛!!
이거 진짜 화면에 직접 그릴 수 있는겁니까!?
리카: 그립니다 요시타케상도 그려져...
하토: ......꽤 비싼거죠!?
치카: 에헤헤......원고료로 사버렸어요......
치카: 이번에 테스트도 해볼겸
펜선부터 마무리까지를 이걸로 해볼까하고 생각하고 있어서......
[치카] 이거라면 아날로그 원고의 시간처럼
모두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
리카: 뭐랄까
역시 프로라는 느낌이네요......
미레이: 그렇네............
하토: 그래도 요즘은
하토: 처음부터 디지털로 그려서 종이 원고로는 그려본 적 없다는 사람도 있다고도 하니까
이젠 그런게 당연하게 되지 않았나?
하토: 오기우에선배도 컬러는 전부터 PC로 칠하기도 했고
만화그리려면 디지털 환경은 필수겠지...
리카: 하토쨩 만화가가 되고싶은겁니깟?
하토: 엣......아니 그런게 아니라요......
하토: 어디까지나 일반론;;
리카: 그렇습니까~~~?
리카: 어째서
하토쨩하구 대화 안 하는겁니깟?
미레이:------엥? 별로 그럴 의도는 없는데......
리카: 아니아니 하토쨩이 남자로만 있게되 이후로 말 안걸고 있음요! 야지맛치로부턴!
리카: 목덜미 사건에 대해서는 야지맛치가 듣겠다고 한 후로
저도 잠자코있는데...
미레이: 우으............
미레이: 상황이 바뀌어버렸어
남장으로 선수를 빼겨버린 느낌이야......
미레이: [묻지마]라는 거잖아?
그럼 이쪽으로부터 안 물어볼거야
리카: (궁시렁궁시럼)
미레이: 앙? 뭐라고?
리카: 아-니-요-
미레이: /뭐야!/
리카: /아니 저도 인정없지많은 않다는 얘김돠!/
하토:............
※너무 안쓰러워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
하토: 안돼 안돼 안돼!
남자갖구는 안돼......!! 안그려져...!
하토: (......역시 여장할 수 밖에 없는건가......)
하토: (스가 왔을 때)
(홧김에 봉인해버렸지만...... 지금보니 좀 무섭...)
[하토] ------그래도
[하토] 선배의 동인지를 위해서
[하토] 마지막 여장......!
하토: 그럼
(샤샤삭 샤악 샤샥샤샥)
하토: (그렸다...... 순식간...)
[하토] ......이렇게나 잘 그려지는데......
하토: 아깝다......
[하토] 이거라면
정말로 만화가를 목표로 삼아도......
하토: (---아니지 그럴겨우에는)
([여장BL작가])
(......가 되는걸까 나같은면 안읽겟네...)
하토: (속옷을 여자꺼로 하는 것만으로도 그림체가 바뀌긴 하지만... 더 변태같다...) [단행본12권 4컷만화 참고]
[하토] 그만두고 싶은건
여장인지 BL인지......
마다라메: 이걸로 된걸까나~~~ 라고
생각치 않은건 아냐
쿳치: 뭐 그건
좋지는 않군욧!
쿳치: 뭐라해도 알흠다운 하토쨩을 보지 못하게 됬으니까뇨!
마다라메: 그런 얘기냐
쿳치: 뭐...... 잔뜩 얘기하는 건 즐겁지만요!
쿳치: 자기가 좋아했던 걸 자기 의지로 그만둔다는-
그런 건 얼마나 힘든 선택이었을까요!
쿳치: 애시당초 어째서 마다라메 선배가 매일 부실에 오는건가?
좀 더 정확히 말해
어째서 회사를 그만둔건가!?
쿳치: 그 부분을 약 1시간정도 캐묻고 싶은검돠!
마다라메: 아니......그건 이제 됐어... 수없이 듣기도 했고...
쿳치: ---설마 저의 하렘을 뺏으려는겁니까!
마다라메: ......애초에 없는 건 뺏지 못하지 않냐?
마다라메: 거기다 봐 회사 그만둔 덕에
3일간 전부 코미페스 갈 수 있기도 하고!
쿳치: 무우......그건 확실히 고맙기 그지 없슈무니다......
쿳치: ------으음? 하지만 그렇다해도
선배 알고 있는건지요?
카나코: [철컹] 어머
쿳치: 코미페스가 있다는 건......
카나코: 둘뿐인가요?
여자부원들은 안오나요?
마다라메: 아아 그거라면 하토군 포함해서......
마다라메: 오기우에씨 응원하러 갔어
카나코: 네? 얼레? 디지털로 바꿔서 어시스턴트는 없다는 얘기 아니었나요......?
마다라메: 응 그래서 말그대로 응원
뭔가 디지털의 펜선넣기가 비정상적으로 시간이 걸려서
이미 인쇄소의 통상 마감시간을 넘겨버렸다던가......
카나코: 어머머......그렇군요. 벌써 이런 시간이니 10% 20%씩 할증 요금이 점점 올라가겠네요......
[하토] 선배 힘내세요
[리카] 선배 젤리에요---
[미레이] 거기다 3P에요!
[치카] 우으... 펜선넣기가 말이지? 정말 열심히 하는데도 전혀 끝이안나와...(이하 생략)
카나코: 음- 코스프레 의상 맞출 얘기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---
마다라메: 아아...... 그쪽은 이미 마쳤어
카나코: 아니 그 최종결정을 위해서 모여달라고 할까해서......
쿳치: ---그래! 그래서 그 코미페스 얘기말이죠!
그 분은 오시는겁니까 오오노선배!?
카나코: ------네? 누구말이죠?
쿳치: 그러니까 코미페스 때가 되면 온다는------
그 분말입니다!!
카나코: ------아아!
마다라메: ------아
안젤라: 스------!!
스: [차착!]
스: ......당신은 나의 진정한 가족이다 (바슈-----) [무슨 패러디?]
안젤라: ......그런 말하면서 브로바이브 휴행지 대공 미사일(?) 쏘는 동작을
하지말았으면 하는데------ 환영받지 못하네------
스: ...... [뒤돌]
안젤라: 그래그래 그게 하고 싶은 거 뿐이구나-
일부로 맞이하러 왔는가 했더니......
안젤라: 후훗
안젤라: 여름의 습기와
겨울은 건조함......
~~~[므흣]
안젤라: 일본에 왔다는 느낌이네!!
[삐리리리리리]
치카: 우왁...!?
리카: ......오오? 선배의 핸드폰임까?
치카: 이런 바쁠 때에...... 누구?
[삐리리리리리]
케이코: 31일이 가게 쉬는 날이라
확실히 코미페스 아직 하겠지? 누나♡
[...이번 코미페스는 뭔가]
치카: 지금 바쁘므로
그런 얘기는 오빠한데 물어봐주세요!
[여러가지로 예측불능입니다...]